대전고등학교 야구부(교장 윤장순, 감독 김의수)가 ‘제52회 봉황대기 야구대회’ 4강 진출을 끝으로 대회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올해 대전고 야구부는 각종 대회에서 8강 이상의 성적을 꾸준히 달성하고 있었으며, 2024년 마지막 메이져 대회인 제52회 봉황대기 전국 고교야구대회에서 경북고를 3:2로 이기고 4강에 진출하였습니다. 경북고와의 경기에서 대전고는 1회 대량실점 위기를 넘긴 후 에이스 김현재(3학년)의 노련한 경기 운영과 타선의 집중력으로 6회 3득점하며 1점차 승리를 쟁취하였습니다. 특히, 경북고는 올해 이마트배 8강전에서 대전고에게 역전패를 안긴 팀으로, 이번 리벤지 매치의 승리를 통해 대전고 선수들은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8월 30일 목동야구장에서 개최된 2024학년도 서울권역 주말리그 우승팀인 경기상업고와의 4강전에서 2대 9로 패해 이번 대회를 마무리 하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올해 최고의 성적을 달성한 대전고등학교 야구부 선수들에게 큰 박수와 격려 부탁드립니다. 

<경기결과 및 일정>

(2024년 8월 17일) 64강전 군산상일고 1:9 대전고

(2024년 8월 22일) 32강전 대전고 6:5 물금고

(2024년 8월 26일) 16강전 성남고 1:5 대전고

(2024년 8월 28일) 8강전 대전고 3:2 경북고

(2024년 8월 30일) 4강전 경기상업고 9:2 대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