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야구부(김의수 감독)가 2021년 10월 8일, 개막한 102회 전국체육대회 결승에 올라 체전 마지막날인 10월 14일 10시, 포항야구장에서 강릉고와 우승을 다투게 되었습니다.

 우리 야구부는 1945년 해방후 창단되어 1955년 전국체전 우승을 시작으로 60여년간 5번의 전국 우승과 8번의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야구부는 군산상고를 8:5로, 경기 유신고를 6:3으로 물리친 후 10월 13일 세광고를 맞아 연장 10회 혈투 끝에 5:4로 이겼습니다.

경기 직후 김의수 감독은 끝까지 투혼을 발휘한 선수 모두가 다 잘했지만 특히 1학년과 2학년 투수가 이끈 승리이기에 더욱 값지고 내년에 더 많은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대고인의 역사와 전통을 더욱 빛내줄 우리 야구부가 힘을 내도록 동문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