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부서장 "戰後세대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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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홈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3,591회 작성일 2002-01-23 09:29본문
[머니투데이] 금융감독원은 22일 실시한 부서장(국·실장급) 인사에서 27개 부서장 가운데 무려 20곳이 바꾸었다.
1947~1948년생 국·실장 11명을 사실상 보직해임하고 10명의 국장을 새로 보임했다.
특히 은행감독국장에 정성순 신용감독국장, 증권감독국장에 이상호 심의제재실장, 보험감독국장에 김치중 기획조정국 부국장을 임명하는 등 핵심요직에 50년 이후의 전후(戰後)세대를 전진배치했다.
7명의 2급 직원을 부서장 또는 부서장급으로 발탁, 승진자가 모두 21명에 달하는 세대교체를 이뤘다.
금감원은 이번 인사에서 기관장(이근영 금감위원장 겸 금감원장)의 재량권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 임직원으로 구성된 보임심사위원회와 승급심사위원회를 통해 인선을 했다고 설명했다. 임직원들이 스스로 승진·승급 후보를 각각 3배수, 2배수로 뽑게한뒤 이 위원장이 임원들과의 협의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는 것.
이날 새로 선임됐거나 유임된 27개 국·실장 가운데 대학별로는 서울대와 고려대 출신이 각각 6명씩으로 많았고, 성균관대출신이 4명, 연세대출신이 3명 등이었다. 이외에 방송통신대출신도 2명, 고교졸업도 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교별로는 이 금감위원장과 최근 부원장보에서 승진한 오갑수 부원장과 같은 대전고 출신이 3명에서 5명으로 늘어 전체 부서장의 18.5%를 차지했다. 이밖에 광주일고와 선린상고 출신이 각각 2명씩이며 나머지 국실장들은 출신 고교가 모두 다르다.
정성순 은행감독국장, 김치중 보험감독국장, 조종연 조사1국장, 김호용 공시감독국장, 김인섭 공보실장 등 핵심요직국장이 대전고 출신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이번 인사에서 보임심사위원회 등을 통해 공정성을 기하려고 최선을 다했다"며 "특정고교 출신이 많은 것은 원래 절대수가 많은데다 승진서열상 우연히 그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 경제신문ㆍ㈜머니투데이 2002 [증권, 증권뉴스] 2002년 01월 22일 (화) 19:52
1947~1948년생 국·실장 11명을 사실상 보직해임하고 10명의 국장을 새로 보임했다.
특히 은행감독국장에 정성순 신용감독국장, 증권감독국장에 이상호 심의제재실장, 보험감독국장에 김치중 기획조정국 부국장을 임명하는 등 핵심요직에 50년 이후의 전후(戰後)세대를 전진배치했다.
7명의 2급 직원을 부서장 또는 부서장급으로 발탁, 승진자가 모두 21명에 달하는 세대교체를 이뤘다.
금감원은 이번 인사에서 기관장(이근영 금감위원장 겸 금감원장)의 재량권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 임직원으로 구성된 보임심사위원회와 승급심사위원회를 통해 인선을 했다고 설명했다. 임직원들이 스스로 승진·승급 후보를 각각 3배수, 2배수로 뽑게한뒤 이 위원장이 임원들과의 협의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는 것.
이날 새로 선임됐거나 유임된 27개 국·실장 가운데 대학별로는 서울대와 고려대 출신이 각각 6명씩으로 많았고, 성균관대출신이 4명, 연세대출신이 3명 등이었다. 이외에 방송통신대출신도 2명, 고교졸업도 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교별로는 이 금감위원장과 최근 부원장보에서 승진한 오갑수 부원장과 같은 대전고 출신이 3명에서 5명으로 늘어 전체 부서장의 18.5%를 차지했다. 이밖에 광주일고와 선린상고 출신이 각각 2명씩이며 나머지 국실장들은 출신 고교가 모두 다르다.
정성순 은행감독국장, 김치중 보험감독국장, 조종연 조사1국장, 김호용 공시감독국장, 김인섭 공보실장 등 핵심요직국장이 대전고 출신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이번 인사에서 보임심사위원회 등을 통해 공정성을 기하려고 최선을 다했다"며 "특정고교 출신이 많은 것은 원래 절대수가 많은데다 승진서열상 우연히 그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 경제신문ㆍ㈜머니투데이 2002 [증권, 증권뉴스] 2002년 01월 22일 (화)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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