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재판 5차공판 심리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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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53 김영대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3,265회 작성일 2006-10-28 21:04본문
반대 신문 사항 정리와 공지에 대한 간단한 부연 설명
작성일 : 2006-10-28 01:05:27
반대 신문을 꼼꼼히 읽어보려다 보니 양이 많아서 한 번에 정리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시간이 되는 데로 전문에 충실하게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공판 이후 많은 분들이 증인 신청 여부와 NT1 검증은 하지 않는지를 걱정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공판 절차에 따라서 별도의 기일을 잡아서 증거 신청과 증인 신청을 하도록 되어 있다고 하며 공판에서 기일에 대한 재판관님의 언급이 있으셨다고 합니다. 증인 신청 기일이 따로 잡혀 있으므로 증인을 신청하지 않는 일은 없을 것이니 염려하시지는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또한 변호인단 반대 신문에도 나오지만 NT1을 문신용 교수에게 돌려달라고 구두 요청을 했으나 거절 당했으며 이에 변호인을 통한 내용 증명 서신을 통해서 반환을 요청하자 문신용 교수 측에서 이를 받아들이겠다고 구두로 연락을 보내온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2차례나 약속을 어기고 나중에는 말을 바꾸어 서울대 교수가 아니니 반환하지 않겠다고 거부했다고 합니다.
즉 NT1을 검증하기 위해서 이미 공판 이전에 내용 증명 서신까지 보낼 정도로 노력을 하셨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 부분은 법률적으로 검토가 된 부분으로 법정에서 검증 요청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재판 결과에 대한 불안한 마음은 누구나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또한 이전에 검찰 수사 결과가 무혐의에서 사기 횡령혐의로 기소되는 황당한 경험을 한 바가 있으므로 끝까지 잘못된 부분은 없는지 긴장을 늦추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감시와 건전한 비판과 지나친 의심과 불신 그리고 섣부른 비관은 철저히 구분되어야 할 것입니다.
저나 여러분이나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잘한 부분에는 갈채를 보내지만 그것이 무분별한 지지가 아니라 더 잘하라는 격려를 보내는 것이며 못한 부분에는 강한 비판과 시정을 요구하지만 그것이 그들에게 비난을 보내고 그들이 패소하기를 원한다는 뜻이 아님은 명백할 것입니다. 우리는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을 것이고 잘한 부분과 잘못한 부분은 명확히 구분해서 평가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공판을 차분히 정리해보기 위해 먼저 이번 공판에 나온 주요 사실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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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황우석 박사팀의 연구 업적
(1) 광우병 저항소 개발
1) 2004년에 광우병 저항소인 프리온 유전자가 변형된 복제소 5두 생산
2) 이중 1두를 2005년 5월 일본 쯔꾸바의 농림수산성 동물 고도 위생 시설에 보내어 광우병 유발 물질을 혈관에 주입하여 현재 실험 중임
3) 2-3년 간의 생체실험에서 광우병 저항성이 최종 확인되면 한일 양국 연구팀의 공동 업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 일부에서 이의를 제기하는 광우병 저항성의 확인 여부는 실험을 통해서 검증이 될 것이며 만일 과학적인 타당성이 없었다면 일본에서 200억엔이 투입된 연구시설에서 생체 실험을 진행하고 있을리가 없다.
(2) 스누피와 동물 복제 업적
1) 텍사스 A&M 대학의 세계 최초의 고양이 복제는 황우석 박사의 제자인 신태영 박사에 의해서 수행되었다.
2) 개 복제에 거듭 실패한 A&M 대학은 개복제에 거듭 실패한 이후 신태영 박사의 건의를 받아들여 황우석 박사팀이 연구를 하게 되었다.
3) 황우석 박사는 개 복제 연구에 관해서 인력 구성과 연구비 조달, 그리고 연구 과정의 대소사를 직접 지휘했다.
4) 늑대도 복제에 성공했으며 섀튼과 윌멋 박사도 그 제왕절개 수술에 직접 참석한 바가 있다.
5) 스너피 논문은 원래는 황우석 박사가 제 1저자였으나 후배 교수의 국제적 활동 영역 개척을 위해 양보를 해서 이병천 교수가 제1저자로 등재되었다.
-> 일부 언론에서는 이병천 교수가 서울대 징계위원회에 출석해 "더 이상 황 전 교수와 아무 연관이 없으며 스너피도 황 전 교수와 무관하다"고 해명한 것으로 보도했으나 이병천 교수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즉 스너피 탄생은 명백한 황우석 박사의 업적이며 이병천 교수를 배려하는 의도에서 제1저자를 양보했을 뿐이다.
(3) 이종장기 개발
1) 2001년도에 첫 복제 돼지를 생산했고 이후 EPO 물질 생산을 위한 형질전환 복제 돼지와 조기 노화 모델 복제 돼지가 연속으로 태어남.
2) 장기 이식 연구를 위해 미국 시카고 의대에서 무균 미니 돼지의 세포를 얻어 체세포 핵이식 기술을 이용해서 무균 미니 복제 돼지 생산에 성공
3) 무균 돼지에 인간 면역 유전자인 hDAF를 넣어서 이를 이용해서 hDAF 발현하는 형질전환 무균 미니 돼지를 대량으로 생산함
4) (증거로 확인서 제출됨) 황우석 박사는 모든 착상 수술이나 분만시 제왕절개 수술을 집도했고 복제 돼지 착상 수술도 대부분 시술하는 등 실질적인 실험을 주도해서 이 연구를 성공시켰다.
(4) 황우석 박사팀의 핵심 기술에 관하여
1) 여러 가지 중 체세포 핵이식에 대한 복제 동물 생산이 주된 기술이다.
2) 실험에 이용된 동물 난자 수만 수백만 개에 이르고 박을순 연구원이나 김수, 박선옥 연구원은 핵이식 경험이 수십만번에 달할 정도로 독보적인 경험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3) 또한 쥐어찌기 탈핵 기술은 현재까지도 가장 뛰어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4) 그러나 쥐어짜기 탈핵 기술은 경험과 숙련도를 강조한 것일 뿐 원천 기술의 전부가 아니다.
5) 복제 배반포 기술은 핵이식 위한 난자 활성화, 쥐어짜기로 인한 탈핵과 핵이식, 전기 자극의 시간과 횟수 등 세포 융합 위한 조건 형성, 8-16세포기를 넘어서기 위한 배양액 선정, 배합, 배양 시간 조절 등 최적화 조건을 일체화 시켜야 가능하다.
6) 뉴캐슬 대학의 스토이코비치 교수팀도 황우석 박사에게 런던에서 2회에 걸쳐 황우석 박사의 지도를 받은 후 1개 배반포 성공에 그쳤으며 이 연구 성과만으로 스페인 발렌시아 대학에 파격적 대우로 스카웃되었다.
7) 2005년도에는 스페인 카롤린스카 대학, 발렌시아 의대 연구팀이 방문 연구 했으며 2005년 12월 미국 하버드 대학과 MIT 대학이 공동 연구를 합의하고 하버드 대학 케빈 에간 교수가 방문 연구를 했다. 그러나 PD수첩 방영으로 무산되자 2006년 6월 하버드 대학 케빈 에간 교수는 거액을 투자해서 황우석식 줄기세포를 연구하겠다고 발표했다.
8) EU에서도 2006년 7월 25일 25개국 과학 장관 회의에서 2007년부터 7년간 약 60조원에 이르는 줄기세포 연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9) 현재 황우석 박사팀은 꾸준히 배양 기술을 터득하여 돼지 체세포 핵이식을 한 후 돼지의 맞춤형 줄기세포를 수립할 정도로 자체 기술이 발전되어 있는 상태다.
작성일 : 2006-10-28 01:05:27
반대 신문을 꼼꼼히 읽어보려다 보니 양이 많아서 한 번에 정리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시간이 되는 데로 전문에 충실하게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공판 이후 많은 분들이 증인 신청 여부와 NT1 검증은 하지 않는지를 걱정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공판 절차에 따라서 별도의 기일을 잡아서 증거 신청과 증인 신청을 하도록 되어 있다고 하며 공판에서 기일에 대한 재판관님의 언급이 있으셨다고 합니다. 증인 신청 기일이 따로 잡혀 있으므로 증인을 신청하지 않는 일은 없을 것이니 염려하시지는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또한 변호인단 반대 신문에도 나오지만 NT1을 문신용 교수에게 돌려달라고 구두 요청을 했으나 거절 당했으며 이에 변호인을 통한 내용 증명 서신을 통해서 반환을 요청하자 문신용 교수 측에서 이를 받아들이겠다고 구두로 연락을 보내온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2차례나 약속을 어기고 나중에는 말을 바꾸어 서울대 교수가 아니니 반환하지 않겠다고 거부했다고 합니다.
즉 NT1을 검증하기 위해서 이미 공판 이전에 내용 증명 서신까지 보낼 정도로 노력을 하셨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 부분은 법률적으로 검토가 된 부분으로 법정에서 검증 요청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재판 결과에 대한 불안한 마음은 누구나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또한 이전에 검찰 수사 결과가 무혐의에서 사기 횡령혐의로 기소되는 황당한 경험을 한 바가 있으므로 끝까지 잘못된 부분은 없는지 긴장을 늦추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감시와 건전한 비판과 지나친 의심과 불신 그리고 섣부른 비관은 철저히 구분되어야 할 것입니다.
저나 여러분이나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잘한 부분에는 갈채를 보내지만 그것이 무분별한 지지가 아니라 더 잘하라는 격려를 보내는 것이며 못한 부분에는 강한 비판과 시정을 요구하지만 그것이 그들에게 비난을 보내고 그들이 패소하기를 원한다는 뜻이 아님은 명백할 것입니다. 우리는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을 것이고 잘한 부분과 잘못한 부분은 명확히 구분해서 평가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공판을 차분히 정리해보기 위해 먼저 이번 공판에 나온 주요 사실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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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황우석 박사팀의 연구 업적
(1) 광우병 저항소 개발
1) 2004년에 광우병 저항소인 프리온 유전자가 변형된 복제소 5두 생산
2) 이중 1두를 2005년 5월 일본 쯔꾸바의 농림수산성 동물 고도 위생 시설에 보내어 광우병 유발 물질을 혈관에 주입하여 현재 실험 중임
3) 2-3년 간의 생체실험에서 광우병 저항성이 최종 확인되면 한일 양국 연구팀의 공동 업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 일부에서 이의를 제기하는 광우병 저항성의 확인 여부는 실험을 통해서 검증이 될 것이며 만일 과학적인 타당성이 없었다면 일본에서 200억엔이 투입된 연구시설에서 생체 실험을 진행하고 있을리가 없다.
(2) 스누피와 동물 복제 업적
1) 텍사스 A&M 대학의 세계 최초의 고양이 복제는 황우석 박사의 제자인 신태영 박사에 의해서 수행되었다.
2) 개 복제에 거듭 실패한 A&M 대학은 개복제에 거듭 실패한 이후 신태영 박사의 건의를 받아들여 황우석 박사팀이 연구를 하게 되었다.
3) 황우석 박사는 개 복제 연구에 관해서 인력 구성과 연구비 조달, 그리고 연구 과정의 대소사를 직접 지휘했다.
4) 늑대도 복제에 성공했으며 섀튼과 윌멋 박사도 그 제왕절개 수술에 직접 참석한 바가 있다.
5) 스너피 논문은 원래는 황우석 박사가 제 1저자였으나 후배 교수의 국제적 활동 영역 개척을 위해 양보를 해서 이병천 교수가 제1저자로 등재되었다.
-> 일부 언론에서는 이병천 교수가 서울대 징계위원회에 출석해 "더 이상 황 전 교수와 아무 연관이 없으며 스너피도 황 전 교수와 무관하다"고 해명한 것으로 보도했으나 이병천 교수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즉 스너피 탄생은 명백한 황우석 박사의 업적이며 이병천 교수를 배려하는 의도에서 제1저자를 양보했을 뿐이다.
(3) 이종장기 개발
1) 2001년도에 첫 복제 돼지를 생산했고 이후 EPO 물질 생산을 위한 형질전환 복제 돼지와 조기 노화 모델 복제 돼지가 연속으로 태어남.
2) 장기 이식 연구를 위해 미국 시카고 의대에서 무균 미니 돼지의 세포를 얻어 체세포 핵이식 기술을 이용해서 무균 미니 복제 돼지 생산에 성공
3) 무균 돼지에 인간 면역 유전자인 hDAF를 넣어서 이를 이용해서 hDAF 발현하는 형질전환 무균 미니 돼지를 대량으로 생산함
4) (증거로 확인서 제출됨) 황우석 박사는 모든 착상 수술이나 분만시 제왕절개 수술을 집도했고 복제 돼지 착상 수술도 대부분 시술하는 등 실질적인 실험을 주도해서 이 연구를 성공시켰다.
(4) 황우석 박사팀의 핵심 기술에 관하여
1) 여러 가지 중 체세포 핵이식에 대한 복제 동물 생산이 주된 기술이다.
2) 실험에 이용된 동물 난자 수만 수백만 개에 이르고 박을순 연구원이나 김수, 박선옥 연구원은 핵이식 경험이 수십만번에 달할 정도로 독보적인 경험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3) 또한 쥐어찌기 탈핵 기술은 현재까지도 가장 뛰어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4) 그러나 쥐어짜기 탈핵 기술은 경험과 숙련도를 강조한 것일 뿐 원천 기술의 전부가 아니다.
5) 복제 배반포 기술은 핵이식 위한 난자 활성화, 쥐어짜기로 인한 탈핵과 핵이식, 전기 자극의 시간과 횟수 등 세포 융합 위한 조건 형성, 8-16세포기를 넘어서기 위한 배양액 선정, 배합, 배양 시간 조절 등 최적화 조건을 일체화 시켜야 가능하다.
6) 뉴캐슬 대학의 스토이코비치 교수팀도 황우석 박사에게 런던에서 2회에 걸쳐 황우석 박사의 지도를 받은 후 1개 배반포 성공에 그쳤으며 이 연구 성과만으로 스페인 발렌시아 대학에 파격적 대우로 스카웃되었다.
7) 2005년도에는 스페인 카롤린스카 대학, 발렌시아 의대 연구팀이 방문 연구 했으며 2005년 12월 미국 하버드 대학과 MIT 대학이 공동 연구를 합의하고 하버드 대학 케빈 에간 교수가 방문 연구를 했다. 그러나 PD수첩 방영으로 무산되자 2006년 6월 하버드 대학 케빈 에간 교수는 거액을 투자해서 황우석식 줄기세포를 연구하겠다고 발표했다.
8) EU에서도 2006년 7월 25일 25개국 과학 장관 회의에서 2007년부터 7년간 약 60조원에 이르는 줄기세포 연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9) 현재 황우석 박사팀은 꾸준히 배양 기술을 터득하여 돼지 체세포 핵이식을 한 후 돼지의 맞춤형 줄기세포를 수립할 정도로 자체 기술이 발전되어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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