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군수 이학렬)과 샌프란시스코 경제인협회(회장 강승구)는 8일 생명환경농업과 공룡세계엑스포 등 고성군 주요시책 홍보와 함께 고성군 생명환경농업쌀 판매 홍보 및 문화예술, 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도시간 교류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우호교류 협약인 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체결식은 고성군 해외시장 개척단의 고성군 소개(홍보 동영상), 생명환경농업 설명회, 고성군 국제자문관 위촉(강승구 SF경제인협회장), MOU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이학렬 군수는 생명환경농업 설명회에서 “생명환경농업은 농약과 화학비료, 제조체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농약과 화학비료, 제조체 대신 농민들이 직접 만든 퇴비와 토착미생물, 한방영양제를 사용해 죽어가는 땅심을 되살리고 농작물의 병충해에 대한 내성까지 키우는 이 시대의 가장 경쟁력 있는 블루오션 산업이다”며 “얼마전 이명박 대통령 이하 국무총리, 농림부 장관을 비롯 전국 각지의 자치단체 관계자와 소비자단체에서 벤치마킹을 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고성군 해외시장 개척단(단장 이학렬 군수)은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북미지역을 방문, 생명환경쌀 수출과 홍보를 통해 고성생명환경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 지난5일에는 LA지역 한남체인과 고성군 생명환경농업쌀 200톤을 수출하기로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7일에는 멕시코 칸쿤에서 김덕룡 대통령 국민통합특보, 한창우 세총회장, 멕시코 주정부 낀따나루주 주지사, 멕시코 조한복 대사, 천세택 대회장등 세계한인상공인 10개국 300명이 참석한 “제17차 세계한인상공인 지도자대회”에 참석해 ‘고성군 생명환경농업 설명회, 를 개최하여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생명환경농업쌀 수출 상담도 함께 이루어졌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북미지역 방문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생명환경농업을 대대적으로 알림과 동시에 전 세계 한인상공인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서 글로벌 리더 고성군의 이미지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경남 고성군과 SF경제인협회가 8일 우호교류 협약인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제준호 고성군 의회 의장, 이학렬 고성군수, SF경제인협회 강승구 회장, 박성태 상임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