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정책자문단을 이끌 정책자문단장으로 정상철 전 충남대 총장(경영학부 교수)을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정 정책자문단장은 대전고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충남대 제17대 총장과 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다.
초대 대전시 정책자문단장으로 위촉된 정 단장은 민선 6기 후반기인 2018년 6월까지 정책자문단을 대표해 각 분과위원장들이 참여하는 정책위원회를 운영하며 각 분과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 정책화하고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시와 공동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민선 6기 후반기 정책자문단은 보다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종전 8개 분과 53명에서 9개 분과 101명으로 확대 개편했으며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 발굴 시 외연 확대 차원에서 지역 교수 중심의 구성에서 탈피, 중앙 차원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시민 활동가 등을 대폭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