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 경로위안 국악 한마당이 지난 6월 23일 오후 6시 백합축제가 열리는 태안군 남면 현지에서 김세호 전 태안군수를 비롯 남면에 사는 어르신들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거행되었다.

대전고 44회 김경주 동문의 마검포를 사랑하는 모임회장 취임과 태안백합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공연은 대전의 소리꾼 정왕선생의 판소리와 사물놀이 등 다양한 프로로 진행되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날 경로국악 한마당에서 사회를 본 송화순 동문은 태안군 남면에서 일년내내 상설 꽃축제가 열리는 만큼 해마다 국악잔치 계획을 세워 이곳 주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펴겠다고 말해 주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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