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회 합동 등반대회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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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재경동창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6,211회 작성일 2018-06-14 11:50본문
서울 한 낮 최고기온 31.8도를 기록했지만 비교적 청명하고 화창한 날씨에
대전고 56회 가족합동 등반대회가 북한산성과 함께 조선 한양을 지켰던 남한산성
(경기 광주시)에서 서울과 대전에서 모두 100여명의 동문과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매년 서울과 대전을 번갈아가며 진행되는 합동 등산은 지난해에는 56회 졸업 40주년
행사로 대신했으며 올해는 오탁진 회장이 재경회장을 맡아 푸짐한 경품과 상품을
준비한 가운데 개최됐습니다.
10시가 조금넘어 56가족이 해공 신익희 선생 동상앞에 집결해 56회 박노성 회장 및
재경 오 회장의 인사말과 ‘영원한 56인 모두가 잘되자’는 뜻을 담은 현수막을 앞세운
기념촬영 및 가벼운 준비운동에 이어 산성 산책로를 A,B,C 코스별로 돌아 35년 전통
의 산성 토속음식점에 모여 두부 전골, 파전, 도토리 묵에 막걸리, 소주 등을 곁들이
며 얘기 꽃을 피웠습니다.
이범준 재경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56가족 오찬을 겸한 2부 기념행사에서 오탁진 회장은 친목과 단합을 더욱 돈독히 하자고 말했으며, 박노성 56회장은 빈틈없는 준비와 환대에 감사한다고 화답했습니다. 손윤 재경총동창회장은 재경 동창회관을 강남에 마련하는 게 목표라고 포부를 밝혀 박수를 받았습니다. 자리에서 조동인 직전 재경회장은 손윤 재경총동창회장에게 발전기금으로 1천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이어진 행운권 추첨에선 색조, 영양크림 립스틱 등 6종의 고급 화장품(권인채 비씨엘
코스메틱 대표), 남녀 등산 티셔츠(재경56산악회), 우산-수건 세트(손윤 재경총동창
회장), 캐쥬얼 고급 구두 및 보조 배터리(김용덕 재경 사무처장), 김태봉 著 ‘한시속
인생을 묻다’(이중엽), 365일 그림색칠 책(김종욱), 권인채 비씨엘 코스메틱 대표, 조
림간장(박균익), 지리산 특산농산물 구입권(장순관), 롤케익 등 등의 주인을 찾아주
었습니다. 전익호·방상구 친구는 후원금을 냈으며, 안종상 친구는 손수 담근 동동주
를 내어놓았습니다.
참가 56가족 전원에겐 남녀 등산양말과, 화장품을 기념품으로 증정했습니다.
참석자 모두 다시 한번 기념촬영을 하고선 서울과 대전 동문들은 석별의 정을 나누
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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