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중[45]선배 딸 장정 메이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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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66 손정기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2,914회 작성일 2005-08-01 09:25본문
'작은 거인' 장정(25)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올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 여자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80만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장정은 1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포트의 로열버크데일 골프링크스(파72)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경기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LPGA 데뷔 6년만에 감격의 첫 우승을 차지한 장정은 첫 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기록하며 박세리(28, CJ), 박지은(26, 나이키골프) 그리고 지난 6월 US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주연(24, KTF)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4번째로 메이저 퀸에 등극했다.
우승 상금으로 28만달러(한화 약 2억8천만원)를 받은 장정은 올 시즌 상금 74만 4천161달러(한화 약 7억4천만원)를 기록, 생애 처음으로 시즌 상금 100만달러(한화 약 10억원) 돌파를 바라보게 됐다. 올시즌 상금 순위도 5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3라운드까지 단 한 번도 선두를 빼앗기지 않았던 장정의 집중력은 4라운드에서도 돋보였다.
2위와 5타차를 두고 마지막 라운드에 들어간 장정은 버디 기회를 놓치지 않는 안전 위주의 플레이를 펼치며 큰 위기 없이 2위를 차지한 소피 구스타프손(스웨덴)을 4타차로 따돌렸다.
한편 '장타 소녀' 미셸위(한국명 위성미)는 10언더파 278파로 김영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김종력 기자 raul7@joynews24.com
장정은 1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포트의 로열버크데일 골프링크스(파72)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경기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LPGA 데뷔 6년만에 감격의 첫 우승을 차지한 장정은 첫 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기록하며 박세리(28, CJ), 박지은(26, 나이키골프) 그리고 지난 6월 US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주연(24, KTF)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4번째로 메이저 퀸에 등극했다.
우승 상금으로 28만달러(한화 약 2억8천만원)를 받은 장정은 올 시즌 상금 74만 4천161달러(한화 약 7억4천만원)를 기록, 생애 처음으로 시즌 상금 100만달러(한화 약 10억원) 돌파를 바라보게 됐다. 올시즌 상금 순위도 5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3라운드까지 단 한 번도 선두를 빼앗기지 않았던 장정의 집중력은 4라운드에서도 돋보였다.
2위와 5타차를 두고 마지막 라운드에 들어간 장정은 버디 기회를 놓치지 않는 안전 위주의 플레이를 펼치며 큰 위기 없이 2위를 차지한 소피 구스타프손(스웨덴)을 4타차로 따돌렸다.
한편 '장타 소녀' 미셸위(한국명 위성미)는 10언더파 278파로 김영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김종력 기자 raul7@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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