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희 국회의장ㆍ박병석 국회부의장 취임축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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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총동창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4,654회 작성일 2012-07-28 17:10본문
총동창회는 7월 27일(금) 오후 6시 30분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강창희(44회) 총동창회장과 박병석(49회) 자문의원의 국회의장 및 국회부의장 취임 축하연을 열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25회 이면상 총동창회 고문부터 올해 졸업한 91회 박다운 후배까지 동문 5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멋진 선배, 멋진 동문’, ‘선배님들이 자랑스럽습니다’, ‘명문대고 부활위해 다함께 노력하자’는 등의 축하 플래카드가 식장을 장식한 가운데 성악가 박영범(68회) 동문의 축가로 시작된 이날 취임 축하연은 국회의장ㆍ부의장 약력소개와 재학생 대표의 꽃다발 증정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총동창회장이자 취임 축하연의 주인공인 강창희 국회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에베레스트산이 히말라야 산맥이 있어 높이 올라갈 수 있었던 것처럼 대전고라는 태산준령이 오늘날 국회의장에 오르게 했다”며 “의장으로서 나라를 이끌어가면서 복잡한 일에 직면하면 부의장인 후배님과 잘 상의해서 이 나라 정치를 건실하고 선진국회로 만들어 나가도록 헌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박병석 부의장은 “어떤 자리에 오르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그 직을 어떻게 수행하느냐는 것”이라며 “국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으면서 역사를 두려워하며 더 큰 희망을 가지고 전진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부의장은 또, “대전고가 없었다면 저의 오늘이 없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는 3부 요인의 동시 취임식을 이 자리에 가질 수 있도록 희망을 갖고 나아가자”고 말해 동문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강 의장과 박 부의장이 인사말을 하는 동안 모교의 위상을 높이자는 대목과 앞으로 명문으로써 더욱 더 발전해가야 한다는 말에 동문들은 박수로 화답하면서 환호성을 올렸습니다.
축사에 나선 김신호 대전시교육감은 “입법, 사법, 행정부에서 입법부를 대전고에서 차지한 것은 대전고 뿐만 아니라 충청인 모두에게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전국 고교 중 고급 공무원 배출 순위 4위를 기록한 대전고가 이번에 입법부를 차지한 건 대전고 중흥의 기틀을 마련한 의미가 있다”고 축하의 말을 건넸습니다.
유의규(49회) 모교 교장은 축사에서 “클린턴 미국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어렸을 때 백악관을 방문하고 케네디 대통령을 만나 꿈을 키워왔다”며 “강창희 의장과 박병석 부의장은 모교 후배들에게 케네디 대통령 같은 롤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영철(45회) 재경동창회장은 모교 개교 100주년을 계기로 동문들이 힘을 합쳐 명문대고 부활을 이뤄내자고 말했습니다.
축하연은 이어 고향임 명창의 사철가, 춘향가 중 암행어사 출두 대목, 진도아리랑 공연으로 진행되었고 박영규(28회) 총동창회 고문의 건배제의로 기념식이 끝났습니다.
이어진 만찬내내 강 의장과 박 부의장은 동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동문들도 입법부를 이끌어갈 의장, 부의장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축하했습니다.
한편, 모교는 이번 19대 국회에서 7명을 비롯해 지금까지 박병배(14회) 동문을 필두로 김용태(66회) 의원까지 총33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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