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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야구가 올 시즌 첫 경기에서 공주고에 분루를 삼켰습니다.

모교야구팀(감독 양후승)은 3월27일 오후 3시 대전한밭야구장에서 열린 고교야구 주말리그대회 1차전 경기에서 11회 승부치기 접전 끝 공주고에 아쉽게 5대4로 졌습니다.

9회말까지 2대2로 팽팽한 접전을 펼친 모교야구는 이어진 승부치기에서 실책과 주루사를 연발, 응원하는 동문및 가족들의 아쉬움을 자아냈습니다.

쌀쌀한 날씨속에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 공주고 응원단은 경기 내내 질서 정연하고 짜임새 있는 응원을 벌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모교야구는 오는 4월3일(일) 오후 12시30분 대전한밭야구장에서 세광고와 2차전을 가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