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의 밤 400여명 참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 57 편집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4,248회 작성일 2010-12-20 15:50본문
대대전고 동문들의 백호해 한해를 결산하는 송년의 밤 행사(사진)가 무난히 끝났습니다.
대전고 총동창회(회장 이종훈, 44회)는 17일 오후 6시 리베라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 ‘2010 대전고 총동창회 송년의 밤’ 행사를 갖고 동문간 우의를 다졌습니다.
정현필(54회)동문의 사회로 1.2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의 대능인상과 공로패.감사패 수상자에 대한 시상에 이어 박종윤(33회)대능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이 고액기부자인 김영우(46회,김영우내과 원장)동문에게 감사패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이날 이종훈(44회) 총동창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아침에 함박눈이 내려 걱정을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오후에 맑게 갠 것을 보니 대고 동문은 하늘에서 내려줬다는 확신이 든다”면서 덕담을 건냈습니다.
이 회장은 이어 “올해 자율형 공립고 지정등 선후배의 노력으로 명문 대고의 틀을 다졌다”며 이를 더욱 다지기 위해 동문들의 단합및 화합을 주문했습니다.
유의규(49회) 모교교장은 “올 대전고 신입생 경쟁률이 7대1로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며 “경쟁률이 이같이 높았던 것은 학교 홍보지원금을 토대로 대전소재 중학교를 방문, 홍보전과 함께 신입생 학부모에게 일일이 전화를 하는등 총동창회와 학교가 일사불란하게 움직인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박영규(28회)고문은 “새해 84세로 일평생 대고인의 긍지를 갖고 소신껏 살다보니 대전지역은 물론 전국 택시업계를 주름 잡았었다”면서 과거를 회상한 뒤 “명문대고 부활을 단축시키기 위해 향후 사재를 정리, 출연하는등 모교 발전운동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혀 열띤 환호를 받았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많은 눈이 내려 곳곳이 빙판길에도 불구하고 400여명이 참가,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고 훈훈한 동문애를 나눴습니다.
특히 56회 동창회는 총참가자의 거의 10%에 달하는 35명이 참석, 끈끈한 동문애를 과시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